[헤럴드경제=김기훈ㆍ양영경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4일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관련 “야당이 말하는 개혁의 목표가 새누리당의 생각과 다르지 않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 참석해 “이종걸 원내대표가 어제(3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취약해진 경제구조를 바꾸고, 노사정 함께 고통 분담하고 청년 일자리, 좋은 일자리 만드는 노동개혁을 강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김무성(오른쪽) 대표가 원유철 원내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안훈 기자/rosedale@heraldcorp.com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김무성(오른쪽) 대표가 원유철 원내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안훈 기자/rosedale@heraldcorp.com

김 대표는 “어려운 경제를 다시 회복시키려면 개혁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면서 “노사정, 여야가 함께 개혁동맹을 맺어 대한민국 새로운 시스템,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4대 개혁은 경제 대도약의 지렛대”라며 “국회가 지렛대를 놓는 정기국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노동개혁은 청년들의 삶과 행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라며 “일자리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핵심개혁”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노총의 노사정 복귀에 대해 “어렵게 찾아온 대화 기회를 놓쳐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