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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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불후의 명곡’ 투빅이 원곡의 매력을 살린 감미로운 무대로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세시봉과 함께하는 추억의 번안가요 특집’ 1부로 꾸며져 조영남, 윤형주를 모시고 뮤지컬 배우 최정원, 바다, 마마무, 투빅, 황치열, 알리, 벤, 김태우, 팝핀현준, 박애리, 조정민, 옥탑방 작업실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이날 투빅은 트윈폴리오의 ‘키스로 봉한 편지’를 선곡했다. 이 노래는 발표 당시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후 1962년 브라이언 하일랜드 등이 리메이크를 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국내에서도 크게 유행하게 된 원곡을 트윈폴리오가 번안해 부르며 대중들에게 더욱 큰 사랑을 받게 된 곡이다.투빅은 이 곡을 선곡하면서 “워낙 유명한 곡이라 어떻게 투빅만의 색을 담을지 고민이 많았다”라고 밝히며 “시작과 끝에는 원곡에 충실하고, 중간 부분에 투빅만의 R&B 소울을 담았다”라고 설명해 기대를 높였다.무대에 오른 투빅은 통기타 소리에 맞춰 잔잔하고 애절한 원곡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소화하면서 트윈폴리오를 연상케 하는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중반부에서 투빅은 특유의 R&B 소울을 살린 편곡으로 그루브를 타면서 자신들의 색깔을 담아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무대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또한 후반에 이르러서는 다시 클래식한 원곡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무리하며 원곡과 편곡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무대를 감상한 대기실에서도 감탄했다. MC 정재형은 “클래식한 보컬도 잘 어울려서 놀랐다”라고 말했고, 김태우는 “모든 장르에 통달할 수는 없는데 변화무쌍한 장르가 대단했다”라며 감탄했다.또한 원곡을 불렀던 트윈폴리오의 윤형주는 “트윈 폴리오의 노래를 다 불러주었으면 좋겠다”라며 “원곡과 편곡의 조화도 훌륭했고, 오리지날의 의미를 살린 무대였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원곡의 감성을 살린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 투빅은 386점을 획득해 2연승을 차지하며 1부 우승을 차지했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아름다운 하모니였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팝핀현준-박애리 부부가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로 감탄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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