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비정상회담' 타일러가 자신의 이름에 얽힌 비화를 털어놓았다.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60화는 방송인 정준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G12와 함께 “우리 사회가 다문화에 대해 거부감이 크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안가요?”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이날 타일러는 다문화 가족의 고충을 설명하며, 오스트리아인 아빠와 미국인 엄마 가족이 양육법 차이로 갈등을 겪었다고 밝혔다. 특히 오스트리아인 할머니는 아이에게 우유 먹이는 걸 반대했고, 타일러 엄마는 "우리 아이들이 미국에서 자라고, 미국인인데 왜 오스트리아식으로만 해야되냐"며 반발했다고.이에 MC들이 "오스트리아에서는 우유를 안먹이냐?"라고 물었고, 타일러는 "그게 60년대 오스트리아의 양육방식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타일러는 "이 문제로 어머니가 아이들을 데리고 집을 나갔고, 그 후 8년간 할머니와 왕래가 끊겼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타일러는 이름을 지을 때도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조상의 이름을 자손에게 물려주는 게 오스트리아 문화여서 제 이름을 한스 안토닌 요셉 라쉬로 하려고 했다"며 어머니의 반대에 결국 타일러 요셉 라쉬로 절충했다고 밝혔다.이에 전현무는 "한스도 잘어울린다"라고 말했고, 다니엘은 "독일인 입장에서 한스는 되게 촌스러운 이름이다"라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카를로스는 한국의 다문화 정책에 대해 "한국에는 단일민족 순수혈통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이런 단어가 외국인 입장에서는 되게 낯설고 거부감이 든다"라고 밝혔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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