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다솜은 류수영이 자신을 이용한다고 오해하기 시작했다.24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별난 며느리'(이덕건, 박만영 연출/문선희, 유남경 극본) 3회에서 오인영(다솜)은 가상 남편 차명석(류수영)을 오해하기 시작했다.이날 오인영은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남편을 유혹하라는 PD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러다 차명석이 회식이란 이야기를 듣고 대리기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회식 자리에 가서 제대로 내조를 한 뒤 대리기사로 차까지 몰고 오겠다는 것.오인영은 한껏 화장을 하고 원피스까지 입은채 차명석이 있는 주점으로 향했다. 거기서 인영은 굳은 결심과 함께 방으로 들어갔다. 인영의 등장에 명석은 당황해 마시고 있던 술을 뿜을 뻔했다.그러나 인영은 학장님이 누군지 확인하고는 바로 학장님 옆에 앉아서 그에게 술을 따라주고 분위기를 맞춰주며 웃기 시작했다. 게다가 학장님과 함께 나가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등 분위기를 돋구었다. 차명석은 당황했고 인영은 속으로 명석이 질투하는 중이라고 판단했다.그런 인영의 모습에 제작진은 자막으로 '내조를 하겠다는 건지, 바람을 피겠다는 건지'라고 달았다.명석은 인영을 끌고 나온 뒤 차 키를 쥐어주며 "먼저 차에 가 있어라. 내가 정리하고 나가겠다"고 소리쳤다. 그때까지만 해도 인영은 명석이 질투하는 거라 여겼다.
차에 시동을 걸려고 나왔는데 옆에서 다른 교수 동료들의 이야기가 들려왔다. 인영은 몸을 가리고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들었다. 그들은 "학장이 오인영 예쁘다는 말 듣고 점수 따려고 온 것 아니냐. 하여간 사람 속은 모른다"고 명석을 험담하기 시작했다.그 말에 인영은 "날 이용해서 학장한테 점수 따려고 그런 거였어? 나한테 반해서가 아니라?"라며 기분 나빠했다. 인영이 아니면 방송 안하겠다는 말도 자신이 좋아서가 아니라 학장에게 점수를 따려 한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영은 명석이 나와 차에 올라타려 하자 약올리듯 차를 조금 움직였고 명석이 따라오자 다시 차를 움직이다 쌩하니 가버렸다. 이 일로 명석을 오해하게 된 인영은 언제 진심을 알게 될지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기대가 모아진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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