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백진희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김태원의 집나간 입맛을 사로잡은 이연복의 ‘복면완자’ 레시피가 화제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태원의 냉장고 식자재를 바탕으로 최현석과 이연복이 자존심을 걸고 '영양실조 기러기를 부활시키는 요리' 대결을 펼쳤다.이날 희망요리를 주문하기에 앞서 김태원은 10년차 ‘기러기아빠’답게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태원은 “한때 탈모가 심해서, 술 때문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영양실조 때문이었다”, “최근 5-6년간 식사시, 두 숟가락 이상 먹어본 적이 없다”, “면요리, 돈가스를 좋아하는데 치아 때문에 5-6년 동안 못 먹었다”는 고백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원은 ‘영양실조 기러기를 부활시키는 요리’를 주문했고, 최현석과 이연복은 집나간 입맛을 되돌려 놓음과 동시에, 치아 상태가 좋지 않은 김태원이 부담스럽게 않게 섭취할 수 있는 배려 가득한 요리를 선보였다. 최현석은 돈가스와 리소토를 한 접시에 담아낸 '돈 워리 비 해피'를, 이연복은 완자를 곁들인 한식 스타일의 국수 물회 '복면완자'를 선보였다. 이에최현석은 고기를 잘게 다지고 직접 만든 고운 빵가루로 돈가스를 만들고 윤기가 덜한 쌀밥보다는 부드러운 크림리소토를 곁들였다. 이연복 역시 씹는 맛이 일품은 중식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국수에 물회양념을 풀고, 고기완자 얹은 ‘복면완자’를 선보였다. 이어이연복의 요리를 시식한 김태원은 “냉면 먹은 지가 6년이 넘었다. 배려가 느껴지는 음식이다. 완자가 정말 부드럽다. 완자가 더 있었면 좋겠다”라는 극찬으로, 잃었던 입맛을 완벽하게 되찾았음을 암시했다. 고심 끝에 승자를 결정할 수 없었던 김태원은 셰프들에 도움을 청했고, 결국 셰프들과 김태원의 투표결과 이연복, 최현석은 5:5 동점을 받았다. 이에 결국 김태원의 마음을 움직인 이연복의 ‘복면완자’가 우승요리로 뽑혔다.
한편, 이날 입맛을 잃었던 김태원의 미각을 일깨운 이연복의 ‘복면완자’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1. 돼지안심과 양파를 잘게 썬 후 곱게 다진다2. 두부를 으깬다.3. 다진돼지 안심과 양파, 으깬 두부에 전분, 소금을 섞은 후 달걀물을 넣어 반죽한다4. 완자 반죽을 동그랗게 떼어 끓는 물에 넣고 익힘5.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삶는다6. 물에 고추장을 푼 후 설탕, 우유를 넣어 물회 육수를 만든다7. 기름을 두른 팬에 파, 으깬 마늘 채썬 당근, 양파를 넣고 볶는다8. 삶을 소면을 찬물에 넣어 헹군다9. 소면 위에 익힌 완자를 올리고 물회 육수를 부은 후 볶은 채소를 올려 완성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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