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김보연이 손은서를 괴롭히다 못해 사돈댁까지 위기로 몰았다.24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별난 며느리'(이덕건, 박만영 연출/문선희, 유남경 극본) 3회에서 며느리 차영아(손은서)를 괴롭히는 장미희(김보연)의 모습이 아연실색하게 했다.이날 장미희는 동장 선거에 나가게 됐고 아들 강준수(기태영)와 함께 선거용 포스터 사진을 찍기 위해 미용실과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그녀는 아들 준수에게 "내가 사실 며느리에게 부탁할게 있다. 네가 대신 좀 말해달라"고 한 뒤 고민을 털어놨다.남편에게 연락을 받은 차영아는 그날부터 장미희를 대신해 동장 선거 홍보를 하러 다니기 시작했다. 차영아는 주민들의 심부름 노릇이나 청소를 대신 해주며 동장 선거 사인을 받으러 다녔다. 그렇게 하루 종일 고생하고 오면 장미희는 샵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받고 우아하게 동사무소로 출근했다.장미희는 힘써준 며느리와 직장 동료들을 향해 "너무 고생 많았다. 내가 밥 사주겠다"고 위로하다가 "그런데 밥 사주면 선거법 위반이지"라고 약을 올렸다. 이때 같이 선거 운동을 했던 오인영(다솜)은 "그럼 직접 밥을 해달라"고 말을 했다.그 말에 장미희 선거 운동을 도왔던 다른 동료들이 모두들 집에 찾아왔다. 장미희는 사람들 보는 앞이라 며느리도 거실에 앉히고 혼자 밥을 해야 했고 사람들이 돌아간 뒤 그 모든 울분을 며느리에게 쏟아부었다. 장미희는 차영아에게 "내가 해준 칼국수 맛있었냐"고 물었고 차영아는 해맑게 웃으며 "맛있었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장미희는 "시어머니가 주방에서 개고생을 하는데 그게 넘어가냐? 나같으면 제대로 안 넘어갈 거 같다. 소화 잘 시켜라"라며 이를 갈았다.한참 설거지를 하던 차영아는 시어머니 방에 들어갔다가 노트북을 보게 됐다. 거기에는 장미희가 프레젠테이션을 할 개발 계획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그 구역에는 차영아의 친정도 들어 가 있어 차영아는 놀랐다.뒤늦게 방으로 들어온 장미희는 서둘러 노트북을 가리며 "너 너네집 안가냐"고 화를 냈다. 과연 차영아는 이 상황에서 시어머니에게 사실을 말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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