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서병기 선임기자]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이 평균 시청률 8%에 육박하는 뜨거운 사랑 속에서 종영했다. 22일 방송된 최종회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7.9%, 최고 8.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 또 tvN 역대 드라마중 세번째로 높은 시청률 수치를 기록하며 금토드라마의 저력을 제대로 과시했다. (응답하라1994-미생-오 나의 귀신님 순)
‘오 나의 귀신님’ 최종회는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먼저 박보영(나봉선 역)-조정석(강선우 역)은 서로를 향해 한층 더 깊어진 마음을 확인하며 달달한 로맨스를 완성했다. 과거 늘 ‘죄송합니다’를 입에 달고 살던 소심녀 박보영이 조정석에게 먼저 대범한 유혹을 건넬 정도로 한층 당당하고 밝아진 모습으로 변해 눈길을 끌었다. 매사에 까칠했던 조정석은 박보영의 든든한 지지자이자 다정한 연인으로 애정을 과시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수많은 악행을 저질렀던 임주환(최성재 역)은 악귀를 벗어내기 위해 건물 옥상에서 몸을 내던졌지만 다행히 목숨은 건질 수 있었다. 아내 신혜선(강은희 역)은 사고 이후 기억상실 상태에 빠진 임주환을 살뜰히 챙기며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예고했다. 죽음에 얽혀있었던 모든 한을 풀게 된 귀신 김슬기(신순애 역)는 조정석-박보영과 마지막 눈물의 인사를 나누고 이승을 떠났다. 특히 박보영은 김슬기가 조정석과 인사 할 수 있도록 마지막으로 빙의를 허락했고, 김슬기와 조정석은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작별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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