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라스트(LAST)' 방송 캡처
사진: '라스트(LAST)' 방송 캡처

[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서예지가 윤계상을 감쌌다. 9월 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연출 조남국|극본 한지훈)'에서는 스스로 고립된 장태호(윤계상 분)을 감싸며 애매한 고백을 하는 신나라(서예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호는 나라가 만든 화단 앞에서 나라를 기다리고, 나라는 여태 자신을 피하다 갑자기 나타난 태호의 모습에 불편해 하면서도 반가운 듯. 미소를 짓는다. 나라는 태호를 뒤로한 채 화단 앞에 서고 "구경해도 돼요"라며 가려는 태호를 붙잡는다. 복잡한 마음의 태호에 나라는 태호씨 꽃도 있잖아요. 얘네들, 태호씨가 데려온 애들이에요. 나 과로해서 입원했을 때"라며 여전히 태호를 보지 않은 채 꽃에만 집중한다. 어찌할 바를 모르는 두 사람.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감정에도 쉽사리 다가가지 못했다. 나라는 빽빽한 화단에 다른 대로 옮겨 심어야 한다고 말하고, 태호는 그런 나라에게 여기가 저 꽃들의 고향이라면서, 사람보기 좋으라고 옮겨 심으면 스트레스 받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나 나라는 모든 것이 태호를 위한 상황이었다는 듯, 상황이 바뀌면 바뀐 대로 적응해야 한다고 말한다. 태호는 그제야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나라씨 피해 다녔어요. 만나면 잔소리 들을까봐. 내 소문 들었을 거에요. 욕하는 사람도 있을 테고"라고 고개를 숙이는 태호. 나라는 미소를 지었다. 종구(박원상 분)에게 졌단 얘기를 들었다며, "악당 되겠다는 사림이 그게 뭐야. 무시무시해야지"라며 나라는 처음으로 태호의 행적을 인정한다. 또한 "그래도 사람들이 태호씨 좋아해요. 걱정도 많이 하고"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한편, 태호는 드디어 자신을 함정에 빠지게 한 원흉을 알게 되어 복잡한 마음으로 돌아서고, 나라는 애틋하게 태호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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