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문길 통신원] 고양이는 호기심의 노예다. 영리하면서 잽싸다. 이 두가지 특성이 합쳐지면 때때로 아주 재미있는 광경이 연출된다. 세상의 모든 사물이 그의 장난감으로 변한다.
이번에 한 고양이가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욕조에 둥둥 떠 있는 노란색 튜브다. 거품 속에 둥둥 떠 다니는 노란 튜브가 신경이 쓰여 견딜 수 없게 된 고양이 군. 튜브와 욕조 사이의 거리를 재는 듯 잠시 생각에 빠진다. 천천히 그러나 침착하고 냉정하다.
“좋아, 뛰자!”라고 결심이라도 한 듯 멋들어지게 뛰어오른 순간, 사건이 발생한다. 점프의 거리도 좋았다. 착지도 좋았다. 다만 그 밑은 고양이가 싫어하는 물인 게 당연하지 않은가. 어떤 ‘흉칙한’ 결말을 맞게 될지 동영상 ‘Cat falling in bathtub(욕조에 빠진 고양이)’으로 고양이 군의 멋진 점프를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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