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대한민국 최고 공무원 선발이 시작된다.
인사혁신처는 19일 성과가 탁월하고 국민에게 헌신ㆍ봉사하는 우수 공무원을 발굴ㆍ포상하기 위해 제2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후보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뛰어난 공적으로 100만 공무원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포상이다.
지난해에는 장애학생 사회진출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해 150여명의 중증ㆍ복합 장애학생을 취업시킨 황윤의 성은학교 교감 등 84명이 선정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시행 결과를 보완하고 제도를 개선해 포상의 품격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선발을 위해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경제단체와 관련 협회 등으로 추천 범위를 넓혔다.
관련 협회 등은 공무원 소속기관에 후보자를 추천하고 해당 기관에서 추천된 후보자를 포함해 공적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각 기관의 내부 심사를 거쳐 9월 말까지 인사혁신처로 후보자를 추천하고 인사혁신처가 연말까지 민간위원 중심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와 검증을 거쳐 선정하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정책 효과를 체감하는 고객의 추천이 가능해짐에 따라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했다.
평가제도도 한층 개선됐다. 복지부동으로 대변되는 소극행정을 탈피해 대국민 서비스 입장에서 적극 행정을 펼쳤는지, 고질적 미해결 사건 또는 기피업무 등을 정면 돌파해 성과를 거뒀는지 등을 중점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또 훈ㆍ포장 수여자에 대해 특별승진을 하도록 하는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강화하기로 했다.
최관섭 인사관리과장은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성과중심의 공직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점에서 국민과 공무원 모두에게 의미 있는 포상”이라며 “공적과 인품 면에서 공직사회와 시대의 귀감이 될 수 있는 우수한 공무원들을 적극 추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제2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은 내년 1월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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