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18일 공직선거법심사소위를 열어 내년 총선에 적용할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기준에 대한 논의를 한다. 회의에선 새누리당이 주장하는 오픈프라이머리와 새정치민주연합이 요구하는 권역별비례대표제에 관한 협의가 이뤄질 걸로 전망된다.

새누리당은 권역별비례대표제 도입에 부정적이고, 인구 증가에 따라 지역구수를 늘리는 게 불가피한 만큼 의원정수 300명을 유지하기 위해 비례대표 의원수를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에 새정치연합은 ‘지역구도 해소’를 명분으로 내세워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지역구수를 줄여서 비례대표 의원수를 늘리거나 최소한 현재비례대표 의원수(54명)를 유지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오픈프라이머리에 관해서도 새누리당은 전면 도입을 요구하지만, 새정치연합은 권역별비례대표제와 일괄 타결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독립기구인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이날 오후 회의를 갖고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기준ㆍ의원정수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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