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승연 객원리포터] 세계적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노숙자로 변신한 영상이 화제다.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지난 3일 올라온 영상은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호날두가 일반인들을 상대로 축구 묘기를 선보였다는 소문은 올해 초부터 있었다. 당시 공개된 영상은 호날두의 축구 묘기가 아닌 분장에만 치중돼 있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노숙자로 변신한 호날두가 일반인들과 함께 축구묘기를 선보이는 장면들이 대거 포함됐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호날두의 훈훈한 몰래카메라는 총 4분. 스페인 마드리드 광장에서 자유자재로 축구공을 가지고 노는 호날두의 모습과 어리둥절한 일반인들의 표정이 상반돼 즐거움을 준다.
호날두는 수염을 붙이고 가발을 서 완벽하게 자신을 위장한다. 가짜 지방을 붙여 비만형으로 보이게 만든 장치도 효과적이었다. 광장을 방문한 일반인들과 대결을 펼치는가 하면 신기하게 쳐다보는 아이들과 공을 차기도 한다. 놀이 뒤에 사인은 덤. 사인을 받아 든 아이들의 동그랗게 커지는 눈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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