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여왕의 꽃’ 재준(윤박 분)의 출생의 비밀이 드디어 밝혀졌다.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연출 이대영·김민식, 극본 박현주) 50회 방송분에서는 희라(김미숙 분)에게 배신당한 혜진(장영남 분)이 태수(장용 분)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혜진은 청도병원이 물거품 되고 빚 때문에 차압딱지까지 붙자 “이제 다 망하는 거지. 다 같이 망하면 되는 거야”라며 TNC 그룹을 찾아갔고, 혜진의 등장에 당황한 희라는 “최원장이 여기 웬일이야. 청도병원 얘기라면 이미 다 끝났잖아?”라고 했다. 이에 혜진은 “회장님 그동안 감사했어요. 이건 제 마지막 선물이에요. 28년 전 마선배 산부인과 진료 기록이에요”라고 하며 “닥터박 회장님 핏줄 맞냐고 하셨죠? 거기 진짜 대답이 들어 있어요. 친자 검사는 과정이 조작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놀란 태수에게 혜진은 “회장님 불임 때문에 인공수정 할 수 밖에 없었어요. 공여자는 누군지 알 수 없지만”이라고 했고, 태수는 희라에게 “이 모든 게 사실이야? 어쩌자고 30년 간 날 속이고 이런 일을 벌였어”라고 했다.
희라는 뻔뻔하게 “가난이 싫어 당신하고 결혼했지만 마음을 붙일 수 없었어요. 자식으로라도 의지하려 했지만 그것마저 허락되지 않아 죽으려고 할 때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재준이 가졌어요. 내가 뭘 잘못했는데요? 난 가정에 충실하기 위해 재준이 가졌던 거예요”라고 했다. 허망함을 느낀 태수에게 희라는 “그게 싫으면 지금이라도 내치세요. 재준이는 내가 배 앓아서 낳은 나 혼자만의 자식이니까요”라고 하며 재준에게 나가자고 했지만, 재준은 희라를 밀쳐내며 “가까이 오지마! 엄마 사람 아니야. 괴물이야. 나 이제 엄마 못 보겠어. 정말 끝이야”라고 했다. 한편 ‘여왕의 꽃’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은 9월 5일 토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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