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공포물이 사라진 국내 안방에 미국판 납량특집이 온다. 초현실 스릴러물 ‘틴울프’ 시즌5다.

글로벌 미드 채널 AXN은 해외 인기 시리즈 ‘틴울프(Teen Wolf)’ 시즌 5를 10일 밤 10시 50분부터 연속 1, 2회를 방송한다고 10일 밝혔다.

‘틴울프’ 시즌5는 새로운 등장인물과 음악으로 보다 오싹해진 긴장감을 전한다. 제작자 제프 데이비스는 미국 매체 Collider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에 새롭게 등장하는 악역은 “괴담 속에 존재하는 초현실 생명체를 숭배하는 인물들”로 시리즈 상 역대 강적이라고 말했다. 1300년대 흑사병 의사들의 모습을 한 인물들이 청소년들을 납치하고, 그들을 새로운 인간으로 변형하기 위한 실험을 한다. 이 같은 설정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연출과 스토리로,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압도적인 공포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미 ‘틴 울프’의 사운드 트랙은 전 세계 유명 DJ와 아티스트들의 음악으로 오묘한 서스펜스 분위기를 만들며 인기를 모았다. 이번 시즌 역시 마찬가지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하드웰(Hardwell)과 달라스 K(DallasK)의 손을 거친 음악이 흘러나와 여름 페스티벌 못지않은 분위기를 안길 예정이다. AXN 관계자는 “‘틴울프’ 시즌5에서는 초능력과 같은 힘을 지닌 늑대인간 스캇이 대학 진로, 우정과 연애에 대한 고민하고, 보통 청소년과 다름없이 사춘기를 겪는 모습을 보여준다”며 “등장인물들이 고등학생의 상황과 심리를 표현하면서, 국내 10대 시청자들과의 공감대 확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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