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지상파 드라마의 단골 여주인공 최지우가 케이블로 방향을 전환,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최지우는 tvN ‘두 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제작 JS픽쳐스)의 여주인공 하노라 역할을 맡아 처음으로 케이블 드라마에 출연한다. 최지우가 연기할 하노라는 19세에 덜컥 엄마가 돼 살아오다 스무 살 아들과 대학 동기가 되며 난생 처음 캠프스 라이프를 겪어보는 인물이다.
최지우는 “늦은 나이에 대학에 입학해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려는 도전적인 여주인공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더 이상 누군가의 부인이나 엄마로서가 아니라, 잃어버렸던 자신의 모습을 찾고 성장해 나가는 하노라의 당찬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이 드라마는 최지우가 전작이었던 ‘수상한 가정부’를 함께했던 김형식 감독과 또 한 번 만나게 됐다. 최지우는 “김형식 감독님의 작품에 참여하기 전부터 감독님 드라마의 팬이었다. 히트메이커인 김형식 감독님에 대한 무한한 신뢰 때문에 주저 없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작품에서도 감독님의 애정 어린 조언과 뛰어난 연출 덕분에 이전과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일 수 있었다. 김형식 감독님과 함께 하는 두 번째 작품이니만큼 두 배 더 강해진 시너지가 폭발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이미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와 ‘삼시세끼’ 등을 통해 tvN과 인연을 맺어왔지만, 본업인 연기로 출연하기는 처음인 만큼 최지우의 도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지우는 “tvN 드라마는 처음이다. 첫 도전이라 그런지 많이 긴장되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신인이 된 듯한 설렘이 더 크다. 촬영장을 갈 때마다 항상 들뜨고,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과 기분 좋은 촬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tvN 금토드라마 특유의 밝고 경쾌한 느낌을 잘 전달하고자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지우 주연의 tvN ‘두번째 스무살’은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오는 8월 28일(금)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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