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가 본 전망
시장 전문가들은 2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한 신한금융지주가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2분기에 영업이익 8857억원, 당기순이익 692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각각 17.51%, 19.82%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작년 같은기간(1조1360억원)보다 13.04% 늘어난 1조2841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가증권과 대출채권 처분익이 발생했고 비은행 자회사의 양호한 실적이 지속되면서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성적을 기록했다”며 “분기 순이자마진(NIM)은 지난 분기보다 1.99% 하락했으나 중소기업과 가계부분에서 높은 대출 증가로 순이자이익이 증가했고 은행과 투자증권에서 전체 수수료이익이 증가하면서 핵심영업이익(순이자수익+수수료수익)이 견조한 수준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도 신한금융지주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대출채권과 유가증권 매매익은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대손비용 역시 2000억원대로 경상화되면서 이익 안정세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배당 확대 기대감 커질 가능성이 있으며 올해 배당성향 25%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손수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