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노동개혁에 ‘올인’
여름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6일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구상’을 내놓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5일 “박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 국정운영 구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4면 박 대통령은 휴가 복귀 뒤 지난 4일 처음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에게 “다음 주가 되면 휴가철도 끝나게 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새로운 마음으로 국민을 위해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의 이번 대국민담화에는 집권 후반기를 기점으로 노동ㆍ교육ㆍ금융ㆍ공공 등 4대 부문 개혁과 경제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 대통령의 시선은 노동개혁을 향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박 대통령은 연일 “노동개혁은 한마디로 청년일자리 만들기”, “모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상생의 기반”, “생존을 위한 필수전략”, “시대적 과제”라며 강조하고 있다.
또 지난 4월 이후 열리지 못하고 있는 노사정위원회와 관련, “노사가 한발씩 양보해 노사정위를 조속히 복원해 국민이 기대하는 대타협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박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 대한 입장이나 국가정보원 해킹 프로그램 구입 및 도ㆍ감청 의혹, 롯데그룹 총수 일가의 경영권 분쟁, 광복 70주년 특별사면 등 국정현안과 관련해 언급을 할지도 주목된다.
신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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