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GKL이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으로 카지노 등 신규사업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최근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통해 관광, 의료, 금융 등의 서비스업 발전을 위한 규제완화를 시사했다”며 “GKL은 선상카지노, 영종도 및 제주도 복합리조트 사업과 카지노 운영 등 신규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GKL은 올해 전체 카지노 이용객수가 전년 대비 3% 증가하는 가운데 중국인 VIP 이용객수는 2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상카지노가 허용된다면 연간 기준 GKL 전체 매출액은 3~8%, 영업이익은 2~4% 정도 추가될 것으로 전망되며, 만약 힐튼점 또는 강남 코엑스점의 영업장 면적이 20% 늘어난다고 가정하면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2%, 6% 정도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빠르게 증가하던 중국인 카지노 이용객수 증가율이 작년 4분기에 둔화됐지만, 중국인 이용객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고 올해 카지노 영업장 변경 또는 테이블 증설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중국인 이용객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여지가 있다”고 예상했다.
GKL의 올해 매출액은 7% 증가할 전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7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