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 완화가 글로벌 증시에 안정성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4일 “이전에는 연준의 금리 인상 시점 이연 전망이 강해질 때 증시가 강세를 보였지만 현재는 이와 반대되는 양상이 진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오히려 9월에 기준 금리 인상이 단행되지 않을 경우 오히려 향후 글로벌 증시에 상당한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론 9월 기준 금리 인상이 글로벌 증시 반등의 필요 충분조건이라고 보기는 힘들다”며 “기준 금리 인상 후에도 달러 가치 안정, 미국의 소비 경기 회복 등이 진행되는 모습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 연구원은 “이 같은 흐름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와 중국을 포함해 신흥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도 일정 부분 경감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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