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연초 이후 부진한 주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NAVER가 3분기 이후 실적 턴어라운드할 가능성이 있단 분석이 나왔다.
20일 NH투자증권은 NAVER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밸류가 전세계에서 가장 낮다며 3분기 이후 매출 성장세가 확인되면 라인의 기업가치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라인의 밸류는 일본 MAU 6500만명을 기준으로, 가입자당 가치가 페이스북의 12분의 1, 트위터의 3분의 1, 다음카카오의 3분의 2 수준에 불과하다.
안재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인이 서비스하고 있는 비즈니스는 다음카카오와 마찬가지로 게임과 스티커를 제외하면 단기간의 실적보단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용자 지표가 중요하다”면서 “NAVER는 상대적으로 실적에 더 민감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라인의 사용자 지표는 꾸준히 성장 중이고 다양한 서비스가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며 장기적으로 중요한 광고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이후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의 근거로는 지난 9일부터 Monetization을 시작한 라인뮤직과 3분기 10~15종의 게임 라인업이 준비된 라인게임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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