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 모바일이 올 여름 시장을 겨냥해 모바일게임 2종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알렸다. 이와 관련해 7월 28일 회사 측은 신촌 인근에서 여름 신작 발표회를 가지고 '그랜드체이스M'과 '원더5마스터즈' 2종을 소개했다. 아이덴티티 모바일의 경우 그간 신작 모바일게임을 두루 출시해왔으나 2년 전 자사가 일본 스퀘어에닉스 사와 손잡고 국내에 론칭한 바 있는 '확산성 밀리언아서(이하 확밀아)'의 흥행을 따라잡진 못했다. 이번에 공개한 모바일게임 2종은 국내에서 개발한 작품인데다 내부적으로 기대를 걸만큼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알려져 '확밀아'의 인기를 넘어설 수 있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달 아이덴티티 모바일(구 액토즈소프트)로 사명을 바꾸면서 좀 더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모바일게임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여서 이후 최신작인 '그랜드체이스M'과 '원더5마스터즈'의 성과가 기대된다.
우선 '그랜드체이스M(개발사 : 다빈치게임즈)'은 인기 온라인게임 '그랜드체이스'의 I‧P를 활용해 개발한 풀 3D 액션 RPG다. 이미 원작의 경우 13년 동안 15개국에 출시, 전세계 2천만 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어 모바일게임이 그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그랜드체이스M'은 핵 앤 슬래쉬 방식의 호쾌한 타격감과 액션성이 특징으로, 오는 7월 30일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일본, 영국, 프랑스, 필리핀 등 총 198개국에 안드로이드 버전과 iOS 버전으로 글로벌 동시 론칭한다.
이어 오는 8월 13일 출시하는 '원더5마스터즈(개발사 : 젤리오아시스)'는 사전 테스트부터 국내외에서 화제가 된 작품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게임은 글로벌 소프트 론칭에서 약 10만여 명의 유저가 참여해 일 접속횟수 11.2회, 재접속자 비율이 약 74%를 기록해 탄탄한 게임성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국내 역시 8만여 명의 테스트가 70% 가량 재접속해 재미를 보장하고 있다. '윈더5마스터즈'의 경우 단순히 버튼을 눌러 스킬을 구사하는 방식이 아니라, 유저가 직접 스킬을 콘트롤하는 '드래그 스킬'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시도한 전략RPG다. 게임의 모든 전투는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40여 종의 달하는 캐릭터를 나만의 방식으로 육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덴티티 모바일 측은 유럽과 북미를 우선 론칭하고 중국과 일본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연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신촌=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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