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정준하가 고소공포증으로 인한 두려움에 떨었다.24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히든 킹덤’에서는 김병만, 정준하, 샘 해밍턴, 심형탁, 남규리, 전효성, 도상우, 정진운이 20시즌 특별판 동남아시아 브루나이에서 생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정준하는 하루 늦게 브루나이에 도착해 병만족에 합류했다. 브루나이의 본격적인 정글 탐험에 정준하도 함께하게 된 것.하지만 브루나이의 정글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스키니 롱보트를 타고 이동해야했던 병만족은 빠른 물살을 거스르며 거꾸로 달리는 것에 두려워해야만 했다. 좁고 얕아 유속이 빨랐고 그에 김병만은 “많이 깊진 않으나 물살이 세서 위험하다”고 조언했다.사실 김병만은 이번 정글로 오기 전에 제작진에게 “안 가봤던 곳, 새로운 곳, 경험을 안 해봤던” 곳에 가보고 싶다며 또 “긴장할 수 있는 환경이었으면 좋겠다”고 요청 했다고. 그에 제작진은 브루나이의 정글을 찾았고, 그 울창한 정글 숲의 풍경에 병만족은 “쥬라기 공원에 나오는 정글 같다”며 두려움과 신비함을 동시에 느꼈다.이어 브루나이 정글의 독특한 면모가 공개됐다. 정체불명의 거대조형물이 1200개의 나무계단을 올라온 병만족을 맞이한 것. 제작진은 높이가 까마득한 그곳에 올라가면 병만족이 앞으로 생존할 곳을 알 수 있다고 전했고, 그에 병만족 중 가장 큰 형인 정준하는 “나 고소공포증 있다”며 “‘무도(무한도전)’에서도 안 올라가 봤다”고 높은 조형물에 대한 두려움을 보였다. 정준하를 두렵게 만든 거대조형물은 ‘캐노피’라는 것으로 나무의 가장 윗 생태계, 열대우림의 상층부와 그곳에 사는 생물들을 관찰하기 위한 조형물이라고.
정준하는 잠시간 부족원들에게 등을 돌리고 고민했지만, 곧 마음을 가다듬고 캐노피를 올랐다. 그러나 얼마 가지 못해 “나 안 될 것 같다”고 실패를 예언했으나, 뒤따라오던 김병만이 “나도 폐쇄공포증이 있다”며 정준하의 고소공포증에 공감하며 다독였다.김병만의 잔잔한 위로와 격려에 마음을 굳힌 정준하는 곧 42m의 캐노피를 끝까지 올라 눈길을 끌었다. 후에 정준하는 정글에서 자신의 모습이 김병만을 보좌하는 든든한 엄마역할을 그리고 왔음을 전했다. 그러나 고소공포증에 진다면 “시작부터 누가 날 신뢰할까”며 그런 생각에 캐노피에 오를 수 있었음을 말했다.한편, 이번 ‘정글의 법칙’에는 역대 최다 14명의 멤버로 생존에 임한다. 족장 김병만을 비롯해 정준하, 샘 해밍턴, 심형탁, 남규리, 도상우, 전효성, 정진운, 미노, 이태곤, 류담, 하하, 서효림, 찬열이 두 팀으로 나뉘어 정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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