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13일 오전 5시 53분께 부산시 북구 만덕동의 한아파트 6층 주방에서 불이 났다. 불은 가스레인지와 싱크대 일부를 태우고 5분여만에 꺼졌다. 그러나 불을 끄려던 가족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가스레인지 위에 물을 끓이다가 깜박 잠이 들었다”는 가족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선 이날 오전 0시 40분께는 부산 사상구의 한 모텔 3층 객실 에어컨에서 불이 났다. 당시 객실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내부가 일부 탔고, 투숙객 10여 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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