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실업급여 확대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노동개혁을 위한 각종 지원 방안이 반드시 내년 예산에 반영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실업급여의 수준과 지급기간을 확대하는 등 더욱 효과적이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실직자들에 대한 취업 상담과 맞춤형 교육훈련, 재취업 알선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지금 운영이 되고 있는데, 이 센터를 2017년까지 전국에 70개 만들겠다는 계획에서 대폭 확대해 나가려고 한다”며 “이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결하는 방안도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예를 들어 실직자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찾아가 상담하는 과정에서 창업을 해보고 싶다, 그렇게 할 여러가지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고 하면 해당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직접 연결해 주고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지난주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이 복귀를 해 노사정위원회가 다시 가동될 수 있는 여건이 하나씩 조성이 되고 있다”며 “한국노총이 노사정위원회에 조속히 복귀해 노사정 대화의 물꼬를 터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미 노사간에 의견이 접근된 사항들이 많은 만큼 대화를 통해 의견차를 좁히고 조금씩 양보해 국민이 기대하는 대타협을 이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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