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윤소이의 가족사가 드러났다. 21일 방송된 tvN ‘신분을 숨겨라’ 에서는 고스트의 오른팔 엄인경이 주최하는 자선모금파티에 잠복하는 수사 5과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스트 또한 이날 파티에 참석할 것으로 되어있어 드디어 그의 정체를 밝힐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파티 초대 명단을 확보한 수사 5과는 이 중에서 고스트 용의자 15명을 추려 신원을 확인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장민경의 표정이 급속도로 어두워지는 모습이었다. 화면 속의 남자는 한 방산업체의 회장으로 치명적인 살상무기인 바이러스를 국내로 반입해 들여오는 등 그간 ‘고스트’ 라 여겨질 만한 의심스런 행동을 보여 왔던 인물. 장민주의 표정을 살피던 장무원은 따로 그녀를 불러내 “정말 괜찮은 거냐. 혼자 있고 싶은 거라면 그렇게 해라” 라고 말했다. 하지만 장민주는 “그 이름이 너무 오랜만이라 당황했다. 그 사람도 여전하다. 자기가 하는 일은 생각 안 하고 온갖 위선을 다 부려야 직성이 풀리는가보다” 라며 ‘그 사람’ 에 대한 악의를 보이는 모습이었다.
이어 장민주와 장무원의 첫 대면과 장민주의 가족사가 드러났다. 장민주는 2007년 경찰시험 합격 후 곧장 장무원의 팀으로 배정받게 됐다. 풋풋한 신입이었던 장민주는 장무원의 앞에서 ‘경찰’ 이 된 이유가 “원래의 저를 지울 수 있다면” 이라며 자신의 과거와 가족을 끊어내고 싶다고 밝히는 모습이었다. “후회 없나. 하나뿐인 핏줄인데” 라는 장무원의 말에도 장민주는 “아니요. 그 사람은 더는 제 아버지가 아닙니다” 라며 아버지에 대한 아픈 과거가 있음을 암시하는 모습이었다. 장민주는 자신의 아버지가 ‘고스트’ 일까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는 수사에 열의를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엄인경이 차건우(김범 분)가 보는 앞에서 독이 든 와인을 마시고 자살을 택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