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젤리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간식이다. 그러나 엄마들이라면 젤리를 줄 때 너무 달지는 않은지, 나쁜 색소가 들어간 것은 아닌지 한번쯤 고민하게 된다. 시판되는 젤리를 주기 조심스럽다면 몸에 좋은 재료를 넣어 직접 젤리 스타일의 디저트를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떨까.

대한임상푸드테라피협회 부회장 염정필 셰프는 푸릇파크(Fruit Park)의 프리쿡 제품 ‘퀴노아쿡’과 함께 하는 퀴노아 요리 시리즈의 하나로 ‘퀴노아 모던 과편(果片)’을 선보였다. 과편은 과즙에 설탕을 넣고 졸이다가 녹말을 넣어 엉기게 하여 그릇에 쏟아 식혀서 알맞은 크기로 썬 전통 음식.

염 셰프는 “유아기, 소아기 아이에게는 동물성인 젤라틴보다는 식물성인 한천을 추천한다”며 “오미자 원액 대신 매실, 복분자 등의 농축액이나 백년초 가루를 사용하면 다양한 색감을 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퀴노아 모던 과편

<재료> 한천 또는 젤라틴 8g, 물 200ml, 설탕 75g, 오미자 원액 2큰술, 익힌 퀴노아(퀴노아쿡) 3큰술, 물엿 40g, 소금 약간, 제철과일(복분자, 블루베리, 포도, 체리 또는 앵두 등)

<만드는 법>

1.한천은 물에 하루 전에 불려 놓거나 미온수에 4~5시간 불린다. 젤라틴은 찬물에 불려 중탕으로 녹인 후 설탕을 녹인 물(식힌 물)에 조금씩 넣어가면 풀어준다.

2.1을 팬에 넣고 끓어 오르면 불을 줄여 약한 불로 덩어리 없이 잘 풀어 준다.

3.2가 걸쭉하고 부드러운 농도가 되면 나머지 재료를 넣고 잘 섞어 낸다.

4.3을 초콜릿 몰드나 작은 종지에 부어 실온에 식혀 내면 된다.

5.색깔을 내기 위해 시판되는 주스나 요거트 음료를 사용해도 좋으며, 실리콘 틀을 사용하면 쉽게 빠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