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유현주가 주경민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7월 13일 방송된 SBS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16회에서는 주경민(이선호 분)에게 냉정한 조언을 해주는 유현주(심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유현주는 회사 사정이 좋지 않아 부도가 나거나 구조조정이 들어가면 자신의 대출금을 갚을 수 없다는 것을 걱정했다.
유현주는 은행에 전화해서 “이자는 잘 갚을 테니까 대출 연장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때 옥상에서 주경민의 목소리가 들렸다.주경민은 누구와 통화중이었다. 그는 “나도 돌아가고 싶지. 학장님도 연락주셨는데. 사실 좀 헷갈려. 여기 내 자리 맞나. 어려운 거 투성이고 잘 모르겠어. 조금 겁나. 아버지가 피 땀 흘려 키워 오신 회사인데, 자식 새끼 때문에. 나 괜히 온 것 같아. 뭐가 뭔지 모르겠어”라며 한탄했다.이 대화를 우연히 들은 현주는 경민에게 “사장님 지금 눈물이나 보이고 그러실 때인가요? 직원들은 죽니 사니 그러고 있어요. 회사 무너지면 생계가 위험한 상황이라고요. 저희는 솔직히 회사가 누구한테 넘어가든 사장이 누가 되든 상관 없어요, 저희만 회사 다닐 수 있으면요. 그런데 회사 무너지면 저희도 보장 못 받잖아요. 그땐 우릴 누가 책임지나요"면서 "징징거리는 장군 같으면 차라리 없는 게 낫겠네요”라며 일침했다. 경민은 현주에게 혼쭐이 나고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하나도 틀린 거 없는 말이었다.이후 경민은 자신의 주식 전부를 내놓고 회사를 위해 쓰도록 했다. 그리고 급여 50%를 삭감했다. 또 구조조정을 감행했다. 그는 “직원들을 위한 최선의 답이 무엇인지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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