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이집트의 과도 내각을 이끌고 있는 하젬 엘베블라위 총리가 24일(현지시간) 전격 사퇴를 선언해 이집트 정국이 더욱 극심한 혼란에 빠져들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엘베블라위 총리는 이날 수도 카이로에서 15분간 내각 회의를 주재한 뒤 국영 나일TV를 통해 생중계된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지난해 7월3일 군부가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을 축출한 뒤 출범한 엘베블라위 내각의 사퇴는 최근 카이로 지하철 기관사와 환경미화원 등 공공 분야 근로자들이 월급 인상과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파업을 잇달아 벌이는 가운데 발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