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김범이 복수를 위해 배신을 택했다. 7일 방송된 tvN ‘신분을 숨겨라’ 에서는 자신의 연인을 죽인 범인을 놓아줘야 하는 상황에 팀에 대한 배신을 결심하는 차건우(김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건우가 이 팀에 합류한 목적은 오로지 복수였다. 그랬기에 “잠시 돌아가는 거라 생각해” 라는 말로 대의를 위해선 개인의 복수심은 잠시 넣어두라는 팀장 장무원(박성웅 분)의 조언은 차건우에게 아무 소용없었다. 결국 이날 차건우는 엄청난 위력을 가진 바이러스를 가진 채 밀입국한 북한 브로커와 직접 컨택하는 길을 택했다. 북한 브로커가 가진 바이러스는 차건우가 쫓고 있는 ‘고스트’ 의 목적이기도 했다. 때문에 이것을 미끼로 고스트에게 접근해야 했다. 그러나 장무원은 윗선으로부터 일단 북한 브로커를 체포하고 바이러스를 안전하게 가져오라는 명령을 받은 상황.
결국 차건우는 이날 현장을 찾아 제 손으로 팀원들을 졸도 시키거나 포박한 뒤 북한 브로커에게 접근해 “여긴 20분 있으면 다 포위된다. 감옥에서 썩기 싫으면 날 따라와” 라고 말했다. 이런 차건우를 저지하기 위해 장무원은 경찰특공대 투입을 명령해 긴장감이 고조됐다. 차건우는 북한 브로커의 신뢰를 얻기 위해 기꺼이 제 목숨을 거는 도발도 마다하지 않았다. “네가 우리 뒤통수를 치지 않는다는 보장이 어디 있을까” 라는 북한 브로커의 말에 차건우는 들고 있던 총을 상대에게 건넨 뒤 “여기서 날 죽이든가 아니면 날 믿고 따라와라” 라며 적극적으로 위험을 감수하는 모습이었다. 자신에게 겨눠진 총구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차건우의 모습을 끝으로 이날 방송이 마무리된 가운데 차건우가 혼자 힘으로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인호(강성진 분)의 총에 맞고 쓰러지는 최태평(이원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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