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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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한바탕 물싸움이 벌어졌다. 5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에서는 유격 훈련을 받는 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어진 훈련에서 이탈하는 사람 없이 모두가 최선을 다해서 땀을 흘리며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신병 돈스파이크와 성종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들은 저녁 식사로 신성한 軍 메뉴인 군대리아를 맛보며 행복해하기도 했다. 초코시리얼과 함께 제공된 새우 군대리아를 게눈 감추듯 흡입하는 이들의 먹방이 시청자들을 대리만족시키기도 했다. 이후 교관은 이들을 야외 샤워장으로 데리고 갔다. 허름해보이고 어딘지 스산한 느낌의 샤워장을 보고 슬리피는 “귀신 나올 것 같다” 라며 겁을 먹는 모습이었고 막내 성종 또한 “저기서 씻을 수 있을까 싶었다. 무서웠다” 라고 같은 생각을 했으나 연륜의 임원희는 “이 정도면 호텔급” 이라며 반응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힘들게 훈련을 마친 대원들을 독려하기 위해서 교관이 직접 한명 한명의 등목을 씻겨 주는 모습이었다.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할 수 있도록” 라는 말이 끝남과 동시에 등골이 서늘해질 정도로 차가운 물이 끼얹어졌다. 오두방정을 떨며 시원해하는 대원들의 모습이 이어진 뒤 교관은 이들이 편하게 샤워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피해줬다. 이때 슬금슬금 눈치를 보던 멤버들은 기습적인 물싸움을 벌이며 즐거운 한때를 보였다. 소란스러운 와중에도 특유의 평온한 표정으로 멀찍이서 이 광경을 바라만 보고 있던 돈스파이크의 모습이 마치 ‘수도승’처럼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그러나 수도승의 평온함도 잠시뿐이었다. 때아닌 물벼락에 수도승마저 물싸움에 합류하며 하루 일과가 소란스레 마무리 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소등이 되자마자 골아떨어지는 슬리피의 모습이 이어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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