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호주가 태양광 발전 배터리 공급업체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호주시장의 성장전망에 엘론 머스크의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모터스와 LG화학, 파나소닉 등 배터리를 판매하는 업체들이 속속 관심을 보이고 있다.
모간스탠리에 따르면 호주 배터리 시장은 180억달러에 달한다. 호주는 오는 2040년까지 태양광 패널 보급에 나서 2가구 중 1가구가 태양광 발전설비를 이용하도록 장려할 예정이다.
블룸버그 신재생에너지 파이낸스에 따르면 태양광에너지에는 오는 2040년까지 총 3조7000억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력의 저장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테슬라는 내년 초부터 호주에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호주는 독일과 함께 수출시장 가운데 하나다.
LG화학은 오는 8월 신제품 배터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파나소닉은 10월부터 배터리를 판매할 계획이다.
LG화학은 블룸버그에 호주 내 시장점유율 30%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년 내로 축전 시스템을 3만 개 이상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이클 파커 샌포드C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호주는 높은 광량이나 높은 에너지 가격, 낮은 대출비용 등 찾고있는 좋은 조건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좋은 테스트 시장”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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