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불후의 명곡’ 황치열이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의 매력을 살린 무대로 2연승을 차지했다.4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트로트 디바 김지애 & 문희옥 편으로 꾸며져 이세준, 남상일, 황치열, 버즈, 김연지, 울랄라세션, 세발까마귀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이 날 황치열은 문희옥의 ‘정 때문에’를 선곡했다. 이 곡은 1998년 문희옥의 데뷔 10주년 음반에 실린 곡으로 ‘성은 김이요’, ‘사랑의 거리’와 함께 문희옥의 대표곡으로 꼽히는 곡이다. 황치열은 이 곡을 선곡하면서 “어머니께서 이 노래의 좋아하신다”라고 밝히며 어머님을 향한 무대를 꾸밀 것을 다짐했다.무대에 오른 황치열은 발랄한 원곡을 재해석한 새로운 편곡과, 호소력 짙은 허스키 보이스로 여심을 흔들었다. 황치열의 애절한 음색과 가창력이 관객들의 귀가를 사로잡으며 무대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황치열의 무대를 감상한 대기실에서도 감탄했다. 특히 남상일은 “원곡과 완전히 다른 곡이 됐다”라면서 놀라워했다. 또한 원곡을 부른 가수 문희옥 또한 “남자가 이 원곡을 어떻게 소화할지 걱정이 됐고, 불쌍하게 느껴지기도 했다”라고 밝히면서 “그런데 정말 반전이다. 완벽이 자기 스타일로 소화해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원곡을 완벽히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 황치열은 418점을 얻으며, 울랄라 세션과 버즈를 꺾으며 2연승을 차지하며 슈퍼 루키다운 저력을 보였다. 이에 황치열은 “진짜 예상 못했다”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연지가 댄스 무대로 색다른 변신을 꾀하면서 김지애의 ‘남남북녀’를 열창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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