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16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광교홀에서 ‘2015 전문무역상사 초청 수출상담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상담회에는 국내 최대 전문무역상사인 ㈜한화/무역을 포함한 25개의 국내 우수 전문무역상사가 참가했다. 생활용품, 식음료, 미용기기 등 다양한 품목의 도내 수출기업 108개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172건의 상담으로 1200만 달러(약135억원)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국내 전문무역상사 중 세계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화/무역, 이우트레이딩을 포함해 국내 의약품 수출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경동제약 등이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면서 도내 중소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부대행사로 진행된 ‘실전 영문 계약서·바이어 상담기법 설명회’에는 100여명의 중소기업 임직원이 참석해 영문계약서 작성 실무 및 온/오프라인 바이어 상담기법에 대한 노하우를 익혔으며 무역현장 자문위원의 1:1 컨설팅도 받았다.
전문무역상사로 참가한 경동제약 관계자는 “금번 2회째 참가를 하며 경쟁력 있는 경기도 기업의 제품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가 가진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제품군을 다양화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인버터용접기를 생산하는 부천시 소재 ㈜산벨오데나 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나이지리아에서 플랜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상사를 만나 긍정적인 이야기를 나누었다”면서, “중소기업이 해외 프로젝트 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준비가 필요한데 동 품목의 전문가인 상사와 상담을 통해 해외시장 정보와 진출노하우 등을 얻어 향후 수출전략 수립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진호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지난해 167개의 전문무역상사가 공식 출범한 이후 전문무역상사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성과가 매우 좋았다”며 “이번 상담회처럼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를 더 마련할 것이며 오늘 상담회가 최근 수출부진을 타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창헌 경기중소기업센터 통상지원본부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수출노하우와 풍부한 네트워크를 갖춘 전문무역상사와 중소기업 간 만남의 장이 열린 이번 상담회가 수출실적 개선의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G-TRADE ASEAN 수출상담회, 경기-화성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도내수출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중소기업센터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유망상품을 보유하고도 자력으로 수출이 어려운 도내 내수기업 또는 수출초보기업을 위해 전문무역상사의 축적된 노하우를 통한 해외진출 기반 및 수출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
전문무역상사 초청 수출상담회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마케팅지원팀(031-259-6145) 또는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031-259-785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