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경찰서는 술에 취한 사람을 때리고 현금을 빼앗은 고등학생 A(18) 군 등 3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동갑내기 친구인 B군, C양과 함께 지난달 16일 오전 1시45분께 부산 동래구 온천동 유흥가 골목길에서 술에 취한 행인을 마구 폭행한 뒤 현금 2만7000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돈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알지도 못하는 행인을 주먹과 발로 폭행했다. 이 행인은 코뼈 골절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
○…대구 서부경찰서는 6일 상습적으로 ‘차량 털이’를 한 이모(48) 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5일 오전 1시15분께 대구 서구 길가에 주차된 1t 포터 트럭에서 현금 5만여 원과 담배 2갑을 훔치는 등 올해 초부터 10여 대의 차 문을 열어 1백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차 문을 열 때 노끈을 차 문 틈으로 집어넣어 잠금 장치를 푸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김병진 기자/kbj7653@
○…부산 사상경찰서는 수출용으로 팔았던 자신의 트럭을 훔쳐 폐차한 대금을 가로챈 김모(37) 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9일 오후 경남 김해의 한 수출용 중고차 차고지에 있던 7.5t 트럭을 견인차로 훔친 뒤 무단으로 폐차해 폐차대금 8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트럭은 김씨가 1주일 전 중고차 수출 업자 이모(54ㆍ여) 씨에게 1200만원을 받고 팔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