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불후의 명곡’ 버즈가 파워풀한 모습으로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다.4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트로트 디바 김지애 & 문희옥 편으로 꾸며져 이세준, 남상일, 황치열, 버즈, 김연지, 울랄라세션, 세발까마귀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이날 버즈는 김지애의 ‘몰래 한 사랑’을 선곡했다. 이 곡은 1990년 발표한 김지애의 정규 5집 음반 타이틀곡으로 1991년 가요톱텐 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히트곡. 시인 김동원이 곡이 발표되기 38년 전에 써 놓은 가사에 가수 이용이 멜로디를 붙여 완성된 곡이다. 김지애는 한번 이 곡을 듣고, 그 음이 잊혀 지지 않아 밤늦은 시각 이용의 집에 찾아갈 정도로 열의를 보여 이 곡을 받게 되었다. 버즈는 이 노래를 선곡하면서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보다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며 무대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무대에 오른 버즈는 강렬하고 파워풀한 밴드 사운드와 민경훈의 특유의 가창력이 더해지면서 원곡을 재해석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민경훈은 폭발적인 무대매너로 전 관객을 기립시켜 호응을 유도하는가하면, 강렬한 샤우팅으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열정적인 무대였다.무대를 감상한 대기실에서는 버즈의 무대에 감탄하면서 “버즈의 우승을 향한 욕망이 보인 무대다”라며 버즈의 승리를 예상했다. 버즈는 418점을 받은 황치열과의 대결에서 패했지만, 열정적인 무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발까마귀가 문희옥의 ‘사랑의 거리’를 힙합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감탄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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