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스마트폰이 일상화되면서 인터넷 범죄를 막기 위한 보안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인터넷 범죄 증가와 보안 시장 성장은 기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기회요인이라며 관련주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 인터넷 보안 업체인 체크 포인트 소프트웨어의 S&P500 대비 상대 주가는 범죄 건수와 거의 유사한 패턴을 보이며 우상향 하고 있다. FBI에 따르면 IC3(인터넷범죄신고센터)에 보고된 범죄 건수는 2014년 한해 모두 26만9000건에 달했다. 무엇보다 인터넷 범죄가앞으로도 증가할 것이란 점이 주목된다. 미국 시장 조사 기관 M&M에 따르면 세계 인터넷 보안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10%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곽 연구원은 “M&M의 전망을 감안할 때 앞으로 인터넷 범죄 건수는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미 골드만 삭스에서는 이러한 시대 흐름을 반영해 30개 보안 업체로 구성된 ISE Cyber Security 지수를 개발해 발표하고 있다. 30개 보안 업체들로 구성된 지수다. 곽 연구원은 “2011년 이후 해당 지수는 S&P500을 123%포인트나 아웃퍼폼하고 있다”며 “인터넷 보안업체는 꽤 괜찮은 투자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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