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마지막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KBS2 ‘프로듀사’가 어김없이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프로듀사’는 수도권 기준 15.3%, 전국 기준 13.3%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닐슨코리아의 집계에서도 수도권 기준 14.5%, 전국 기준 1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은 수도권 기준 12.2%, 전국 기준 11.0%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분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22시 03분 전파를 탄 김수현과 아이유의 대화 장면으로, 닐슨코리아 집계에서 수도권 기준 19%를 기록했다.

드라마에선 ‘1박2일’ 예고편의 후폭풍으로 수많은 별명을 얻은 신디가 승찬에게 이 사태를 어떻게 책임질 거냐고 따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각설이 신디’, ‘거지 신디’의 별칭을 얻은 것과는 별개로 승찬의 얼굴을 보기 위한 핑계였는데, 그 앞에서 진지하게 사과하고 상황을 바라보는 승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승찬은 “네 저도 아까 회사에서 보고..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전혀 예상을 못한 일이라서...”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특히 “근데 저는 귀여운데..”라며 운을 띄우더니 “화 많이 나신 건 알겠는데요. 그래도 대중에게 너무 먼 느낌보단 친근하고 가까운 이미지로 거듭나는 것도.. 일종의 캐릭터로 받아들이시면 어떨까요? 그 결과... 도출되는 이미지는? 귀엽다..”고 말하며 조곤조곤 신디를 설득하는 장면이었다.

KBS 예능국에서 기획, 제작한 첫 번째 드라마 ‘프로듀사’는 20일 밤 9시 15분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shee@heraldcorp.com

[사진제공=‘프로듀사’ 방송화면 캡처]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