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메르스에 취약한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북구는 관내 158개 전 경로당을 찾아 손세정제와 마스크 그리고 예방수칙 전단지를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로당이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직원들이 경로당을 찾아 메르스 감염 예상수칙과 대응 방법 등을 안내하고 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수급 대상자 등 저소득 어르신들은 선제적 보호가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총 4590명을 선발해 주민센터 등을 통해 개인당 5매씩 마스크를 전달하기도 했다.

하천, 공원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곳인 만큼 눈에 잘 띄는 곳에 손세정제를 비치했다. 성북구는 이외에도 관내 700여 시설에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전달했거나 전달하고 있다.

방역 역시 강화했다. 복지시설 및 공원 등은 물론 버스 정류장까지 관리하고 있다.

시내버스 특성상 서울시 전역을 운행하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만큼 관내에 소재한 버스 정류장은 물론 종점까지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상적인 방역제가 아닌 메르스 바이러스에 강력하게 대응하는 방역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어르신의 요청이 있을 경우 현장으로 달려가 방역작업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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