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아이유가 김수현에게 입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5일 방송된 KBS2 금토 드라마 '프로듀사'(표민수, 서수민 연출/박지은, 김지선 극본) 7회에서 신디(아이유)가 백승찬(김수현)에게 입을 맞췄다.이날 라준모(차태현)PD는 '1박2일' 답사를 위해 용인 놀이동산으로 가야 했다. 마침 라준모의 집에 잠시 지내던 신디는 자신의 생일이라며 함께 가고 싶어했다. 졸지에 라준모와 신디, 백승찬(김수현)과 탁예진(공효진)까지 놀이동산으로 향했다.다리가 다친 신디는 휠체어에 앉았고 백승찬이 휠체어를 밀어줬다. 라준모는 현장 답사를 위해 혼자 다른 곳으로 향한 터였다. 신디는 어릴 적 와봤던 장소에 오자 상념에 젖었다. 그 곳에서 지금의 변 대표(나영희)를 처음 만났고 부모님과 떨어져 살게 됐다. 그리고 서울에 자신을 보러 와주던 부모님은 교통사고로 두 분 다 목숨을 잃었다.신디는 그날을 회상하며 "그때 여기 오길 후회한다"고 털어놨다. 백승찬은 "그 말은 지금 삶을 후회한다는 이야기냐. 그래도 지금 그 시대상이 된 거 아니냐"고 위로했다. 신디는 눈물을 흘리며 "그런데 내가 그날 놀이공원에 오자고 조르지만 않았다면, 변대표를 만나지 않았다면, 그래서 엄마 아빠랑 헤어져서 살지 않았다면, 그래서 그날 그런 사고가 나지 않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 생각만 하면 잠이 안 온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승찬은 "이건 신디씨 잘못이 아니다. 부모님도 그런 생각 안 하실 거다. 오히려 지금까지 혼자 수고했다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고 위로했다. 신디는 가까스로 휠체어에서 일어나 "내 인생에 여기 올일 다시 없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오길 잘한 것 같다. 이제 놀이공원하면 PD님이 생각날 것 같다"고 말하며 승찬의 입에 갑작스레 입을 맞췄다.이어 그녀는 "PD님도 평생 놀이공원하면 내 생각 날 걸요"라고 당찬 모습을 보였다. 당황한 승찬 역시 신디를 빤히 바라보며 핑크빛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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