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기자]올해 세계무역기구(WTO) 출범 20주년을 맞아 주요국들이 무역구제 시스템의 성과와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에 모였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WTO와 공동으로 ‘WTO 20주년: 무역구제 체제의 성과와 도전’이라는 주제아래, 3개 섹션으로 구성된 ‘2015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을 열었다. 3대 섹션은 ▷WTO 무역구제시스템의 평가와 주요 발전과제▷각국의 무역구제제도 운용 경험▷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 이다.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서울국제포럼은 우리나라 주도로 기획ㆍ운용되는 무역구제 분야의 대표적인 포럼으로 부당 염가판매(이하 반덤핑,) 세이프가드, 상계관세 조사 등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특히, 올해는 WTO와 공동개최로 포럼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이번 회의에는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필리핀, 베트남 등 신흥국으로 확대돼 역대 최대 규모인 18개국의 무역구제 전문가 350여명이 참석했다.
무역위 홍순직 위원장은 “이번 포럼은 주요 선진국뿐만 아니라 신흥국들도 많이 참석해 의미 있는 공감대 형성이라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세계 각국의 긴밀히 협력을 바탕으로 국제규범에 근거한 무역구제제도를 운용하는 공정무역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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