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영진전문대학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존경받는 대학 전문대학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진전문대는 KMAC가 2012년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첫 조사를 실시한 이후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실제 ‘2014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학(기업)’전문대학 부문 조사에서 영진전문대는 인재육성, 고객만족, 믿을만한 대학 등 각 조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진전문대는 이번 조사가 끊임없는 혁신활동을 통한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공헌, 이미지가치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타 대학의 교직원들과 산업체 인사담당 간부 등 내부고객보다는 외부고객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져 객관성과 신뢰성을 제고한 점이 특징으로 국공립대 부문은 서울대학교, 사립대학교 부문은 서강대학교가 각각 선정됐다고 안내했다.
지난 1977년 개교한 영진전문대는 일찌감치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에 적극 나섰다.
산업현장의 요구에 맞춘 주문식교육으로 이 대학 출신들은 기업체 입사 후 바로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고 산업체에선 입도선매 형태로 채용에 나서고 있다.
이는 대학교육과 산업현장의 인재상이 미스매치 되는 현상을 없애면서 취업률은 3년 연속 전문대학 ‘가’그룹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 등이 성과였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이 대학 출신의 취업현황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지난해 이 대학 출신가운데 삼성그룹 계열사118명, LG그룹에는 175명이 채용됐다. 대기업체와 해외에 진출한 2013년 졸업생은 무려 701명에 이르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이러한 취업 성과가 일회성에 그친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영진전문대는 최근 5년간 삼성그룹에서 700명, LG그룹계열사 1,214명, SK하이닉스와 두산그룹 등에 1425명 등 총 3623명이 대기업과 해외기업에 채용됐다고 입증하고 있다.
최재영 총장은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시작한지 20여 년이 지나면서 선순환 구조로 확대 발전했으며 대학 성장의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러한 노력들을 산업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것 같아 감사하며 사회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진정으로 존경받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