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AIA생명이 종신보험 혜택 범위를 사망이 아닌 생전으로 확대한 ‘무배당 우리가족 힘이 되는 선지급 종신보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망해야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의 관념을 깨고 살아 생전 보험 혜택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종신보험은 가입자가 사망할 시 유족들에게 사망보험금을 지급해주는 상속 개념의 보험상품이다. 그러나 AIA생명은 가입자가 주요 질병으로 진단 또는 수술을 받을 경우 ‘리얼라이프보험금’, 즉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미리 지급하는 선지급 기능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종신보험임에도 생존시 보장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 게다가 ‘리얼라이프보험금’ 지급사유 발생 시 특약을 포함해 보험료 납입 면제 기능을 탑재해 고액의 의료비와 보험료 부담을 동시에 줄였다는 평가다. 반면 ‘리얼라이프보험금’을 지급받지 않고 80세까지 생존할 경우 보험가입금액의 일부를 생활자금으로 지급한다. 따라서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가입자가 생활자금으로 보험가입금액의 50%와 30% 중 선택할 수 있도록 2개 유형이 제공된다는 점과 ‘리얼라이프보험금’으로 선지급 받을 금액을 보험가입금액의 50%와 80% 중 하나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의 니즈와 성향을 최대로 반영했다는 평가다. ‘리얼라이프보험금’ 또는 ‘생활자금’이 지급된 후에도 총 보험가입금액에서 이를 제외한 사망보험금은 유족들에게 지급된다.

아울러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CI보험의 약관상 정의된 ‘중대한’ 질병에 대해서만 위험 보장하고 있는 반면 이 상품은 ‘중대한’ 질병을 포함해 보다 넓은 범위의 주요 질병으로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보장하는 주요 질병은 암을 비롯해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중대한 수술은 관상동맥(심장동맥)우회술, 대동맥인조혈관치환수술, 심장판막수술, 5대장기이식수술 등이다. 이밖에도 중대한 화상 및 부식(화학약품 등에 의한 피부 손상)까지 보장한다.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60세까지며, 가입금액한도는 최소 2000만원, 최대 2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