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정부는 오는 11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관련 한ㆍ일 국장급 협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 측에서는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 일본 측에서는 이하라 쥰이치(伊原純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대표로 나설 예정이다.
한ㆍ일 외교 당국은 과거사 핵심 문제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협의를 개최하고 있으나 견해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일본에 전향적 태도로 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하고 있지만 일본은 한ㆍ일 청구권 협정으로 군 위안부 문제는 법적으로 해결됐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관련 양국 국장급 협의는 지금까지 총 7차례 개최됐다. 양국은 회의 장소를 한국-일본 순으로 번갈아가며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최근 협의는 지난 3월 16일 서울 회동이었다.
y2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