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출발드림팀’ 송보은이 한국전쟁의 발발 날짜를 제대로 모르는 굴욕을 당한 뒤 웃음으로 만회하려 했으나 이를 둘러싼 시선이 그리 따뜻하지 않았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2’는 호국보훈의 달 특집 ‘커플 슬라이딩 퀴즈쇼’로 꾸며졌다. 이날 송보은은 김민교와 한 팀을 이뤄 출연해 퀴즈죠 정답 찾기에 나섰다. MC 이창명은 한국전쟁에 대해 공부했다는 송보은에게 6.25 전쟁이 언제 일어났냐는 기습 질문을 던졌다. 이에 송보은은 1950년이라고 정답을 말했다. 이어 이창명은 “그럼 6.25 전쟁이 몇 월 며칠이냐”고 물었고, 당황한 송보은은 “거기까지만”이라고 말하며 답을 말하지 못 했다.
이에 송보은 연기 스승 김민교는 “내가 이런 앨 데리고 퀴즈 하러 나왔다. 역사는 가르치지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민교가 이처럼 억지 쉴드를 쳐줬더라도 한국전쟁이 터진 날짜가 6월25일인 것을 모르는 데 부끄러워하지 않는 송보은의 모습은 씁쓸함을 자아낸다. 더욱이 이 프로그램은 호국보훈의 달 특집이었으며, 송보은은 한국전쟁 관련 공부도 하고 나왔다고 자신하던 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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