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김청이 각서를 요구했다.5월 2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연출 홍창욱|극본 김영인)'에서는 민주(윤주희 분)와 태자(고주원 분)가 가짜 결혼식을 올리는 조건으로 빚을 감면해 달라며, 홍여사(정애리 분)에게 각서를 요구하는 최교수(김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최교수는 홍여사가 민주에게 가짜 결혼을 하자고 말했다는 것을 듣고 기가 막혀하고, 민주의 인생에 오점이 남는다며 반대한다. 그러나 민주는 이에 식음을 전폐하고, 최교수는 그 일로 골머리를 앓는다.때 마침 그날 최교수를 찾아오는 사체업자. 사체업자는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 준비를 하며 이자를 왜 안갚냐고 따진다. 이에 손을 떨며 명품 가방을 내어주고, 내일 돈을 주겠다고 비는 최교수. 최교수는 자신을 압박해 오는 빚 독촉에 결국 홍여사의 제안을 받아 들이기로 한다.
그러나 최교수는 그 성격마저 버리지는 못했다. 홍여사에게 각서 써달라며, "결혼식 올리는 댓가로 돈은 안 갚아도 된다"는 내용 한 줄만 써달라고 하는 최교수. 이에 홍여사는 어이없어하고 난생 처음 겪는 일이라며 콧방귀를 뀐다. 최교수는 당당한 모습으로 죄송하지만 이런저런 일을 겪다보니 불안해서 그렇다며 계속해서 각서를 요구하고, 홍여사는 정말 무례하다며 기겁을 한다. 아직도 태자와 민주의 결혼 발표 기사를 민주 아니면 최교수가 터트렸다고 생각한다는 홍여사. 이에 최교수는 모르는 일이라고 시치미를 떼려하지만, 홍여사는 최교수의 말을 자르며 이쪽에서 각서라도 밭고 싶다고 화를 낸다. 무마용 결혼을 하지만 사후에 한줄이라도 기사가 나오면 수단 방법 가라지 않고 보복을 하겠다는 홍여사. 홍여사는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다. 이에 최교수는 가짜 결혼식을 올리자고 민주가 식음을 전폐하기까지 했다며, 다른 건 다 똑독한 애가 남자는 태자 뿐이니 답답하다고 화를 낸다. 돈도 돈이지만 민주를 위해 허락한다면서도, 여전히 각서를 요구하는 최교수. 홍여사는 그 말에 어이없어하며 서로 믿고 결혼 진행하자고 말한다. 또한 홍여사는 민주의 아버지만 결혼식에 와 달라고 말하고, 최교수 역시 "돈에 팔려 가는 거 봐야 눈물만 더 나오겠냐"며 "안보는게 속편하다"고 튕기는 모습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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