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가 산부인과로 유명한 제일병원과 모유 먹이기 운동을 펼친다.
27일 양 기관에 따르면, 유한킴벌리 유아전문 브랜드 ‘하기스’와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원장 민응기)은 산모와 생후 1년까지 모유 먹이는 엄마들을 돕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운동은 모유를 먹이는 엄마의 스트레스와 고민을 덜어주고 수유 노하우를 전달, 모유 먹이기를 지속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1년간 양 기관은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수유정보 제공 ▷임산부와 모유 먹이는 엄마의 삶의 질을 고려한 수유상담 등을 하게 된다.
특히, 엄마 입장에서 모유 먹이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해결책을 담은 교육영상과 소책자를 만들어 나눠줄 계획이다. 이는 유량부족, 밤중수유, 젖몸살 등 다양한 상황별 해결책을 제공한다.
제일병원 모유수유 전문 간호사와 함께 하는 1대 1 상담과 교육도 한다. 모유 먹이기 상담은 유한킴벌리가 참여하는 육아박람회, 유한킴벌리 공장투어 등의 행사 때 운영된다.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모유 먹이는 비율은 미국(52%), 일본(45%)보다 낮은 32%에 머물렀다.
제일병원 민응기 원장은 “모유수유 성공요건으로 출산 전 모유 먹이기 교육과 출산 후 엄마와 교감이 큰 영향을 미친다”며 “예비엄마들이 모유 먹이기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아기를 행복하게 맞이할 수 있는 준비과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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