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앵그리맘' 바로가 지현우를 도와줬다.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연출 최병길, 작가 김반디)'에서는 박노아(지현우)가 몰래 금고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그때 홍상태(바로)가 다가와 뭐하는거냐며 혹시 조방울 파냐고 물었다. 노아는 너무 놀란 나머지 제자인 상태 앞에서 어버버 말을 더듬었다. 금고를 뒤지는 걸 들켜놓고 선생님으로서 학생에게 어떤 말을 해줘야할지 그는 참 난감했다. 그때 홍 회장이 들어오며 선생을 찾았다. 금고 앞에 있던 상태는 갑자기 "어오어오!!!"라며 손으로 바닥을 세차게 내리쳤다. 그러더니 "어오어오!! 제가 잡았어요, 아버지"라며 손에 뭔가를 움켜진 것처럼 오버액션을 취했다. 그러면서 바퀴벌레가 있길래 자기가 잡았다면서 두 손을 꽉 쥐고 손을 내밀었다.
집안에 그런 게 있을리가 없다고 홍 회장이 약간 의심하자, 상태는 다급했다. 그는 두 손을 꼭 부여잡은 채로 노아를 보며 "쌤도 보셨죠? 이거 이거 엄청큰 거 이거!"라고 말했다. 상태가 동의해주길 바라는 눈빛을 쏘아대자 노아는 "어...어! 그러니까 너랑 나랑 같이 잡으려고 했는데 와~ 너!"라고 대꾸했다.상태는 쌤이 못 잡으시는 것 같아서 자기가 맨손으로 잡았다며 여전히 두 손을 꼭 잡고 있었다. 그러면서 "보실래요?"라고 당돌하게 말했다. 그는 있지도 않은 걸 볼거냐고 홍 회장에게 묻고 있었다. 침묵이 흐른 뒤, 홍 회장이 됐다고 하자 상태는 그제서야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그러면서 노아에게 가자는 눈짓을 했다. 두 사람이 유유히 사라지는 것으로 그렇게 금고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 했다. 그러나 홍 회장은 두 사람의 뒷모습 그리고 금고 주변을 살펴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주애연(오윤아)도 노아의 뒷모습을 보며 코웃음을 쳤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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