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이만기가 시장에서 어린애처럼 이거 사달라, 저거 사달라 떼를 썼다.30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이만기가 장모와 시장을 보러 나갔다.이날 이만기는 장모 집 소파에 발라당 누웠다. 그러자 장모는 "밭일할래? 나랑 시장 갈래?"라고 물었고 이만기는 "당연히 시장 가겠다"며 따라나섰다. 이만기는 장모를 태우고 운전을 하면서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는 "어렸을때부터 시장간다고 하면 좋았다. 아버지가 데리고 가서 맛있는 거 많이 사주셨다. 막둥이라 예뻐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자 장모는 "진짜 막둥이라 어지간히 위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사달라는거 다 사줬었냐"고 물었고 이만기는 "다 사줬다. 장모님이랑 다르다"고 자랑했다.
이에 장모는 시장 가자마자 이만기가 사달라고 하는건 다 사줬다. 이만기가 파전을 먹자고 하면 파전을 먹고 식혜를 먹자고 하면 식혜를 먹고 다 계산했다. 이때 파전을 팔던 주인은 "장모님이 많이 사주냐"고 물었고 이만기는 괜히 "하나도 안 사준다"고 인상을 찌푸렸다.그 말에 파전 주인은 "백년손님인데 많이 좀 사주라"고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했다. 졸지에 잔소리를 들은 장모는 "50원 모자른다"며 돈을 지불하고는 냉큼 일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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