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이 백지연에게 얼음을 던졌다.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20회에서는 최연희(유호정)이 도도하게 서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연희가 누구 맘대로 짐을 더냐고 하자 영라(백지연)는 두 눈을 깜빡거리며 의아해했다. 갑자기 연희가 일어나더니 영라에게 얼음을 던졌댔다. 그러면서 "그 짐, 그냥 지고 살아. 너 생긴대로 나한테 이렇게 혼나면서"라고 말했다. 영라는 얼음 덩어리를 피하려고 허둥지둥 몸을 움직였다. 그녀는 몸을 움추려들면서 얼음을 피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우아하게 와인을 따르던 그녀는 어느새 얼음을 맞고 아파하고 있었다. 그녀는 얼음이 날아오기도 전에 몸을 수그리고 움찔움찔 했다.
연희는 큼지막한 얼음 덩어리를 던지며 희열을 느끼고 있었다. 영라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너... 어디 지옥훈련 갔다왔나봐"라며 잽싸게 냅킨으로 어깨를 닦았다. 그러나 또 얼음이 날아올까봐 손으로 몸을 감쌌다. 연희는 "여자를 키우는건 8할이 남자의 바람끼고, 2할은 너같이 못된 친구야"라며 얼음을 집어들었다.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리자 연희 집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몰려왔다. 연희는 어느새 통에 있는 얼음을 무더기로 영라에게 퍼붓고 있었다.그녀는 "니 이혼 소송 딴 데가서 알아봐. 여기 더 이상 얼씬거리지 말고"라고 했다. 얼음이 다 떨어지자 영라는 그제서야 마음 놓고 냅킨을 들어 옷을 닦았다. 위자료 액수가 장난아니라면서. 화장 대충 고치고 가보라는 말이 떨어지자 영라는 알았다며 지갑에서 거울을 꺼냈다.그녀는 "도대체 뭘 먹고 쎄진거야"라며 머리를 만졌다. 연희는 속에서 열불이 올라와 와인으로 목을 축이다가 안되겠는지 얼음물을 마셔댔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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