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스포츠>가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국내외 남녀 정상급 프로 골퍼들의 아름다운 스윙을 선사하는 [스윙학 개론]을 연재합니다.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을 통해 독자가 직접 프로골퍼들의 스윙을 분석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입니다. 첫번째 등장인물은 2015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역전우승한 허인회 프로 입니다.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병역 의무중인 허 프로는 드라이버샷 평균거리 296.78m로 지난 해 코리안투어 장타왕에 오른 파워 히터 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 <편집자주>허인회는 세가지 장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첫번째는 낮고 긴 테이크 어웨이 동작이다, 이를 위해 어드레스 때 오른손 엄지가 그립을 잡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손목을 부드럽게 쓸 수 있으며 다운스윙 때 레깅 동작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레깅이 잘 이뤄지면 코킹된 손목을 끝까지 강하게 끌고 내려올 수 있다. 허인회는 백스윙 때 코킹이 거의 없는 반면 다운스윙 때 부드러운 레깅을 통해 다른 선수보다 더 손목을 끌고 내려오는 효과를 거둬 강력한 헤드 스피드를 낼 수 있다두번째는 임팩트 때 양 발의 뒷꿈치가 지면에서 뜨는 동작이다. 이는 다리의 순발력을 최대한 이용한 스윙이며, 이로 인해 허리회전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 더 빨라 헤드 스피드가 빨라진다. 이는 천부적인 감각이 없다면 불가능하다. 나탈리 걸비스와 백규정이 이와 같은 임팩트를 구사한다. 그리고 오른쪽 팔이 몸에 붙으면서 등이 활처럼 둥글게 휘면서 스윙한다. 이 동작도 강한 임팩트를 만드는데 효과적인데 뒷꿈치가 들리는 것에 대한 보상동작이다. 마지막은 임팩트가 왼팔과 오른 팔 모두 쭉 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진다는 점이다. 타이거 우즈나 리 웨스트우드가 장타를 날릴 때 보이는 유형이다. 이는 복싱에서 스트레이트 보다 훅의 파워가 더 강력한 것과 같은 현상이다. 이로 인해 오른손으로 손목 로테이션을 시키는 동작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 훨씬 강하며 이런 이유로 폴로 스루가 낮게 떨어지는 동작이 나온다. 오른손의 강력한 로테이션은 폭발적인 임팩트를 만들어 낸다.그렇다면 아마추어 골퍼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임팩트와 폴로스루 시 왼 팔을 적당히 구부리면서(팔에 힘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정도의 그립감) 연습해 볼 것을 권한다. [헤럴드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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